23일에 새롭게 문을 여는 ‘EBS진단코칭(EDT)’은 학생 개인별로 진로적성을 파악하고, 희망하는 대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고등학생들은 ‘EBS진단코칭(EDT)’을 통해 온라인으로 자신의 실력 수준과 학습 성향을 분석한 다음,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EBS 수능강의를 추천받을 수 있다.
‘EBS진단코칭’은 크게 △진단검사와 △종합코칭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진단검사’를 통해 진로적성과 학습유형 등을 점검 받은 다음, ‘종합코칭’에서 학습 및 입시에 관한 개인별 처방(study map)을 받아볼 수 있다. 희망할 경우, 개인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자세한 온라인 상담을 이용할 수도 있다.
EDT는 학생들이 동일한 사이트에서 △직업 특성유형과 △학습유형 △학력진단을 한번에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진단검사를 통하여 자신이 어떤 일을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학습유형에 따른 효율적인 학습전략을 찾을 수 있다.
연구개발팀 연세대 이규민교수은 “과목별로 수능기출문항 및 EBS의 연계문항 가운데 문항을 엄선하여 일선학교 현장 적용 및 문항별 분석과정을 거쳐 개발한 신뢰도 높은 검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EBS진단코칭(EDT)’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EBS수능강의(www.ebsi.co.kr) 또는 EBS진단코칭(http://ebsmap.ebsi.c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부와 EBS는 “EBS진단코칭이 학생들의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미디어 발전에 맞춰 앞으로도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