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영위원 연수를 다녀와서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다녀와서
  • 장성대 시민기자
  • 승인 2011.06.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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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29-5월6일 광주시교육청 2011학년도 학교운영위원 연수)
유치원에서 시작하여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을 누구보다도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을 기대하는 마음에서 광주광역시 교육청2011학년도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보고 한 가지 아쉬움을 가지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말 환경적인 요인 일수도 있겠다고 하겠지만 각 학교의 학부모와 지역위원(약2,300여명)들을 상대로 4차에 걸쳐서 했지만 대표성의 연수가 아닌 정말 100%는 아니더라도 거의 모든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연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학생과 교사 상호간 인권과 권위가 존중되며 보장을 받는 그리고 남을 배려하는 인격을 함양하는 학생으로서의 교육을 구현하는 장으로, 이번 연수의 제목처럼 “학교운영위원과 함께 행복한 학교 만들기”가 잘 이루어져 정말 학생들이 공부하기 위해 학교를 가고자 하는 그리고 배움의 학교가 행복해 지기 위해서 필요한 것임을 감동적으로 항상 느끼면서 가고 싶어 하는 환경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연수일정을 다 소개하면서 여기서 하나하나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관행에 사로잡힌 페러다임의 교육에서 변화와 발전을 위해 광주교육이 새로운 출발을 필요로 한다는 취지의 교육감의 특강과, 각 일선학교의 새로운 학교운영위원들이 알지 못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개요의 강의나 학교운영위원의 역할과 자세의 교육, 또는 일선 학교의 운영위원장인 2사람의 성공사례를 발표함으로서 감동적 역할의 실제를 알 수 있었던 것을 보았습니다. 이는 얼마든지 학부모들이 함께 하면 변화될 수 있다는 실례를 보여준 것이었습니다. 각 학교의 교장선생과 운영위원간 상호 존중하며 상호 협력하여야 하며 학생들과 정말 혼연일체가 되는 교육이 정말 효과적이며 최선의 방법임을 피력하지만 일선에서는 아직도 변화되지 않는 모습들이 있어서 학부형들의 학교의 비리척결과 공교육의 실현을 말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새로운 발전이 되려면 정말 학생들이 무엇을 요구하며 어떤 환경을 바라고 있는지를 안다면 그것을 위해서 교육을 함께 담당해야하는 학부모와 교사 그리고 행정의 모든 지원을 뒷받침하는 교육청의 역할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즉 다시 말해서 형식적인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는 과정 중에서 나오는 내용의 충실이 이루어짐으로서 좋은 결과는 나오게 된다는 것이다. 어느 학교에서든지 지금까지의 과거의 관행적으로 이루어진 일들은 그것이 최고로 믿고 실행함으로서 변화를 두려워하며 또한 귀찮아하여 무거운 짐이 되고 마는 것이다. 정말 이는 침체를 가져 올 밖에 없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반전을 가져오는 학교는 정말 과거의 관행을 과감히 바꾸어 학생들의 교육에 도움이 되기를 실천하는 학교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어는 학교에서는 실제 지킴이 없는 매점을 운영함으로서 교육적인 효과를 확실히 거두고 있음을 현실적인 실제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초창기에는 고난과 역경이 따르겠지요?

이런 사례는 미국의 켈리포니주에서 있었던 내용과 비슷한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와 시내버스의 교통 환경이 약간 다르긴 하지만 정말 시내버스 회사의 사장의 헌신적인 인내와 국민들의 선진질서 의식을, 그리고 양심을 신뢰함으로서 이루어진 것임으로 시내버스를 예정시간에 항상 탈 수 있어서 정말 아름다운 선진국가로 향하는 국민들의 정신적 성장을 탄생한 좋은 결과를 도출해 냈던 것입니다. 처음에는 버스 기사들이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면 버스비를 내지 않고 승차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돈을 내지 않는 것으로 좋은 것이 아니라, 이 시대의 빠른 흐름 속에 약속을 지킬 수 없어 버스기사들을 더 미워했던 것이다. 아울러 시내버스 사장도 돈을 벌지 못하고 계속 적자만 누적되어 정부에서도 이렇게는 안 되겠다고 포기 상태였지만 버스회사 사장들이 함께 뭉쳐서 지속적인 희생과 인내를 가지고 실천하다보니 버스기사들도 돈도 벌어주지 못하면서 월급을 받는 것이 양심적으로 죄송한 생각이 들어서 이제 우리가 그러면 안 되겠다는 것이 모든 기사들에게 까지 마음이 연동되는 결과로 오늘날은 버스가 제 시간에 도착하게 되고 모두가 버스가 제 시간에 도착하지 않아 공짜로 버스를 승차하는 일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이는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요. 이는 우리에게 교훈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일선학교의 교장선생들의 마인드가 새롭게 바뀌고 일선학교의 선생들의 태도가 바뀌며, 학부모들의 교사 존경하는 마음과 함께 배려하는 마음으로 더욱 자녀의 사랑을 끌어안아주는 것이 우리가 함께해야 될 현실적 교육환경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물론 예화를 들었던 학교나 도시의 성공이 항상 똑 같은 결과를 가져다준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어떤 사회의 구성이냐. 아니면 그 시대와 맞는 변화의 공감대 형성이 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광주교육을 절실히 변화되고 또 발전을 희망하는 시민의 한 사람 한 사람이 어떤 방법은 되고 어떤 방법은 안 되고의 의견 수렴이 아닌, 구체적인 환경을 확실한 결단을 가지고 실천함이 중요하지 않겠는가? 생각해 봅니다. 물론 시민과의 소통이 동반되는 결단이어야 되겠지요.

즉 학부모는 학교에다 자녀를 맡기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내 자녀가 소중하고 귀한 만큼 자녀를 위해서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교육청에서부터 만들어 주자는 것이며 학교에서는 그것을 실천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한 달에 한번은 학교 담임교사와 학교에서 어떤 시간이 되었던 간에 자기 자녀를 위한 만남의 날을 만들어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는 공교육의 실천의 장이 될 수도 있으며, 학교에서 학생의 면면을 함께 학부모와 어떻게 하면 변화되고 있는 자녀를 위해서 헌신해야 훌륭한 학생으로서 키울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할 것입니다. 정말 그렇게 학생을 위해서 교사는 무엇인가를 위해 준비하고 학부모는 교사와 함께 자녀를 위해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후원하는 역할을 담당하여 교사도 가르침에 보람을 느끼며 부모도 변화하는 자녀의 행복에 만족해하면 공교육의 장이 새로워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환경조성을 교육청에서는 해 주었으면 합니다.

한가지의 개론학적인 설명과 운영의 제시가 아닌 정말 각론적이며 계획에 맞는 실천의 현실을 보고 싶고, 함께 참여하고 싶고, 또, 요구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형식적인 일들을 하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부모간 벌어진, 그리고 이완된 신뢰를 회복함에 자주 만나게 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은 방법인데, 한 예로 개인적인 만남이 아닌 반별로 공적으로 함께 만나는 시간을 하루 중 가장 합리적인 시간을 찾아서 갖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실천하는 장이 만들어 질 때 광주교육의 앞날에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바램의 결과가 오지 않겠는가 생각해 봅니다.

아울러 학부모님들에게 바라고 싶은 것이 있다면 나의 자식은 내가 가장 잘 알고 있으며, 또한 내가 교육면에서도 잘 해 줄 수 있는 자라는 것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만이 더불어 변화를 갈망하는 광주교육의 발전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학부모님 여러분! 우리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의 실천으로 함께 자녀교육에 참여하기를 앞장섭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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