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6월 2일 김정길 전행정자치부장관이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 초청으로 전남대학교를 방문해서 「세계화 시대 한국의 미래와 발전전략 -한국과 재외동포간의 상생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을 들으면서 우리가 원하는 지도자는 누구지? 또 누굴 뽑아야 하지? 하는 생각을 해볼 기회를 가졌다. 요번에는 정말 지도자를 잘 뽑아보자 하는 기대도 있었다.
김 전장관은 세계화시대 국가발전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를 짚어보기 위해 한국의 현상황을 진단하고 지향하는 한국의 미래 국가발전관을 제시하였다. 한국의 재외동포간 상생방안이란 부주제를 내세우긴 했지만 상생방안이라기보다는 자신의 정책방향을 설명하면서 국민의 지지를 호소하는 자리였다.
김 전장관은 첫째 남북관계 교류를 통한 화해협력관계 유지 둘째, 국토의 75%에 해당하는 산지의 유용한 개발문제 셋째, 바다를 육지의 연장선으로 생각하고 바다를 활용한 부를 창출 문제 넷째, 휴전선에 대한 발상의 전환으로 휴전선을 관광상품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다섯째, 성장과 복지의 균형분배를 통해 보편적 복지국가를 실현 등을 역설하였다.
우리나라가 현재 가지고 있는 악조건을 발상전환으로 이겨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고 하면서 모든 정책을 입안할 때 “부자에게는 명예를, 빈자에게는 존엄을”안겨줄 수 있도록 하자고 햇다. 참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메모해가며 들었다.
내가 이글을 쓰는 것은 김정길 전장관을 지지해서라기보다는 우리나라발전을 위해 아 국가발전을 위해 이런 문제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구나하는 생각을 하였고, 더불어서 내년 총선에 이젠 또 새로운 지도자를 뽑아야 하는구나 하는데 생각이 미쳤기 때문이다. 바야흐로 선거를 생각해야 하는 시점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나의 생활을 좀 더 편안하게 하기위해서 이제는 정치에 관심을 갖고 우리의 지도자가 될 인물들을 면면히 살펴야 할 때이다.
많은 정치인들이 국가발전에 관한 나름대로의 견해를 대중에게 피력하고 동조를 호소하고 있지만 실제로 정치일선에 나서게 되면 국민들의 요구가 묵살되고 그들만의 정치세력화싸움에 몰입하는 것을 자주 목격하곤 한다. 어떤 사람이 정치일선에서 진정 국민을 위하고 국민의 편에 서서 국민의 소리를 들어줄 수 있을지를 우리는 고민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현재 국가가 처한 위치를 알아야 하고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는 무엇이 소중한가를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만 한다. 그래야만 우리에 필요한 지도가가 누구인가를 가려낼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국민이 깨어있어서 올바른 지도자를 가려내야만 우리는 행복 앞으로 한걸음 성큼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제발 내년 총선에는 국민을 위한 지도자를 선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