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진성기자]

전북교육포럼(대표 김승곤)은 ‘2016년 청소년 끼 페스티벌’을 3일 전북도청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재능 동아리 활동과 문화 활동을 통해 쌓은 기량을 펼칠 무대와 도전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한 행사였다.
전북교육포럼이 청소년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취지를 알고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자는 마음으로 전주시의 후원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팀들은 9월부터 동영상을 접수해 참가신청을 한 60여 팀 중 동영상 심사를 통해 30개 팀이 1차 선발되었고, 2차 예심은 지난 11월 12일 전주 금평초등학교 강당에서 30팀의 열띤 경연이 있었다.
그 결과 ‘전주금평초등학교 프로듀스17’ ‘전주근영중 pod’ ‘익산청소년문화의집 tmi 6’ 등 10팀이 최종 본선무대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이렇게 선발된 10개 팀이 다시 한 번 열띤 재능과 끼의 경합을 펼쳤다.
그리고 본선에 진출한 10팀 모두는 전북교육포럼상을 포함한 각 상을 수상하게 되며 ‘꿈 재능 지원금’ 30만원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2016 청소년 끼 페스티벌' 행사에서 눈에 띄는 프로그램이 바로 콜라보공연이였다.
친구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무대에 오른 초·중·고 연합 콜라보댄스 공연팀과 전북교육포럼 회원과 노래부문 예선참가자들이 꾸미는 보컬 콜라보 공연이 그것인데 이 무대를 위해 주말은 물론 틈틈이 모여 연습을 했다고 한다.
또한 하이라이트인 경연참가팀 모두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우리의 꿈과 희망'은 꿈이 뭔지도 모르던 아이는 자라면서 재능을 키우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로 희망 속에서 꿈을 잃지 말자며 서로의 의지가 되어주겠다는 응원의 노래를 다함께 부르며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으로? 다음을 기약하며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전북교육포럼은 내년에도 ‘제 2회 청소년 끼 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다.
전북교육포럼의 김승곤 상임대표는 "‘2016 청소년 끼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재능을 겨루는 대회가 아니라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펼쳐 보이는 무대이고 청소년 문화 활동과 창작에 도움을 주는 소통의 창이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원동력인 격려로 용기를 주는 응원군이 되어주는 행사”라고 말했다.
성공적인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다음에 있을 2회에는 또 어떤 끼 있는 청소년들이 참가해 꿈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시상내역은 ▲전북도지사상 뭐시중헌디(중고연합팀) POD(근영중) ▲전북교육감상 DE.A(봉서중)팀 ▲전주시장상 귀갱주의(전주고등연합팀) TMI 6(익산문화의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