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9급 공무원 8,810명 선발...경쟁률 19.2대 1
지방 9급 공무원 8,810명 선발...경쟁률 19.2대 1
  • 김을규 기자
  • 승인 2014.06.19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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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전국 각 시·도별로 일제히 필기시험 실시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안전행정부는 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이 오는 21일 전국 23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별로 총 8,810명(행정직 4,904명, 기술직 3,906명)을 선발하는 올해 9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169,425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해 평균 19.2: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도 평균 경쟁률인 16.8대: 1(7,764명 모집, 130,553명 지원) 보다 다소 높고, 선발인원과 출원인원도 최대 규모이다.

지방 9급 필기시험의 시험과목은 직류별로 5과목(과목당 20분)이며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 치러진다. 수험생은 9시 20분까지 정해진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또한, 장애인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응시 지역별로 별도 시험실이 운영되고, 장애인 편의지원 수험생에게는 점자문제지, 음성지원 컴퓨터, 확대문제지 및 답안지 제공, 휠체어 전용책상 지원, 시험시간 연장(150분 또는 170분) 등 장애유형에 적합한 편의가 제공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필기시험의 합격자 발표는 각 시·도별로 7~8월중 해당 시·도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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