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자 교수, 옛날처럼 제례, 혼례, 각종 모임 때도 ‘술’ 대신에 차와 다식을 접목하여 건전한 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국 차 문화의 연원은 서기 48년 가야시대에 김수로왕부터 이어오고 있다. 고려시대(918-1392)에는 ‘차’를 제례에 사용했다. 조선왕조실록에 500번이 넘게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 조상의 빛난 얼을 일제 강정기 민족 말살정책으로, 인하여 우리 고유 민족성과 문화를 쇠퇴시키며, 제사 때도 술을 올리고, 스님들에게도 곡차를 마시게 하며. 명절에도 술로 제를 올리게 했다”고 도립대 도예차문화과 신정자 교수는, 한국 차 문화가 전통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했다.
우리민족의 기본예절이며, 가족기본예식의 근본인 한국 고유의 다례를 재정립하여 점점 찾기 힘들어지는 한국 고유의 예절을 복원하고, 바른 인성을 찾고, 개인 수양을 하며, 바른 가정과 사회를 이루어 나라를 발전해야 한다.
한국 차 문화의 복원은 많은 차명인 들이 애쓰고 있지만, 한국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는 차원에서라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직속기구를 설립하여 조상의 빛난 얼을 되살리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신정자 교수는 “다시 옛날처럼 제례, 혼례, 각종 모임 때도 ‘술’ 대신에 차와 다식을 접목하여 건전한 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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