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고액체납자 은닉재산 끝까지 추적 징수한다
국세청, 고액체납자 은닉재산 끝까지 추적 징수한다
  • 김을규 기자
  • 승인 2014.06.1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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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재산은닉 행위에 엄정 대응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국세청은 고액체납자의 숨긴재산 추적조사 전담조직을 운영하여, 총 2조 4,848억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확보했다고 12일밝혔다. 

이는 숨겨놓은 재산으로 호화생활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한 현장추적을 통해 차명재산 환수 등을 중점 추진한 결과이다. 

국세청은 은닉재산추적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고액체납자의 재산, 소비지출 및 생활실태를 상시 밀착관리하고 ‘해외 숨긴재산 추적 전담팀’을 구성, 해외 은닉혐의가 있는 고액체납자 106명에 대한 정보수집과 추적활동을 실시하고 체납처분을 회피하기 위한 부동산 신탁, 위탁경영 위장 등 신종 재산은닉 행위에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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