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의 성지 주차질서!. 광주 준법정신의 척도인가?
민주의 성지 주차질서!. 광주 준법정신의 척도인가?
  • 신문식 기자회원
  • 승인 2014.06.11 0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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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질서를 준수하는 사회 자유민주 평화를 외치는 정의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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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주차장 앞의 골프장주변은 허가 난 불법주차 지역인가?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신문식 기자회원 ]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다. 법은 있어도 공무집행 기관에서 집행하지 않으면 직무유기이며, 시민이 불편하여도 법이 없다면 입법을 해서라도 모든 시민이 불편하지 않게 해야 하는 것이 의회민주주의이다.

광주 서구 풍암동 월드컵 경기장 주차장 옆에는 골프. 헬스. 목욕 등, 종합 건강운동을 하는 <모아 레포츠타운> 건물이 있는데 그 건물 주변 도로에는 불법주차와 무단횡단을 아무 거리낌 없이 하고 있으나 단속 없는 무법천지 지역이다.

▲ 콜프장 좌우도로가 항상 불법주차 지역.
월드컵 경기장 주차장과 건물 입구 사이의 도로는 편도 2차선 도로이며 중앙선을 따라 불법 무단횡단 방지 울타리를 설치해 놓았으나 여섯 군데나 파손되어 있어서 불법주차 차량이나 신호대기차량 사이로 불법 무단횡단을 하고 있다.

손님을 하차하는 택시 기사는 “부자들의 차에는 딱지도 안 붙여요. 돈이 많은 사람들은 참 좋은 세상이죠, 요즘 같은 불경기에 운동이나 한다고 다니는 사람들이 법을 더 잘 지켜야지. 저 차들 좀 보시오. 고급 차들 아닙니까?” 하며 상류사회의 준법정신의 척도를 지적했다.

▲ 대형주차장이 앞에 있어도 노상주차하는 고급 상류차량들의 특권인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 김영환(화정동 65세) 씨는 “저 넓은 주차장이 있는데 도롯 가에 불법주차를 해도 단속을 안 하는 구청에 문제가 있어. 보통사람들은 시장에 가서 잠깐 주차했는데 딱지가 날아와. 참 기가 막히지만 어쩔 수 없이 은행에 납부했어. 여기는 무법천지라니까?” 하며 법 집행의 불평등을 비난했다.

월드컵 주차장에서 취재하는 것을 보고 있던 시민(풍암동. 47세)은 “저것을 보세요. 중앙선에 설치해 놓은 울타리를 군데군데 터놓았어요. 이것을 구청 직원들이 못 보았을까요?. 하루에 한번쯤은 이동단속차가 지나갔을 것인데---. 그 사람들은 여기는 눈을 감고 가는 가 봐요.” 하며 힐난했다.

▲ 무단횡단을 못하게 가로 막은 중앙분리대를 6군데를 파손하여 무단횡단을 하고 있는 곳이다.
서구청 교통과 심남식은 “단속은 합니다마는 교통량이 많은 금호동같이 단속은 못 합니다. 이면도로이고 월드컵 경기장 관리도로이기 때문에 경적은 울리고 갑니다. 관리단속은 월드컵 관리사무소나 도시공사에서 관리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구 청 관리 밖에 있는 지역이군요?” 하고 물었더니 “그렇습니다.” 했다.

어떤 관리 기관에서 관리하던 간에 관리기관은 하루 빨리 교통질서를 법과 원칙대로 집행하고 시민은 스스로 법을 준수하는 시민의식을 높일 때이다. 광주는 자유. 민주. 평화를 외치는 대한민국의 민주의 성지이며, 많은 국제대회 행사를 했고 또 유치해서 준비하고 있지 않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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