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신문식 기자회원 ] 교통시설물의 목적은 도로상의 통행을 원활히 하며 이용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해서 국민의 세금으로 도로 상에 설치되고 있다. 백운동 제일 병원 사거리에서 서광 교회 방면으로 가는 경사로에 횡단보도와 이중 정지선을 설치된 곳이 있는데 시민을 불편하게 하고 정지선 준법의식을 흐리게 하며, 특히 노약자나 장애인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체 교통시설을 설치하였다.

이곳은 횡단보도와 정지선을 잘 못 설치하여 시민들은 물론 노약자나 장애인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백운동 우체국 쪽에서 까치고개 방향으로 가려면 제일병원 교차로에서 서광 교회 방향으로 가는 도로가 있기 때문에 인도와 인도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횡단보도를 설치했어야 함에도 서광교회 방향으로 가는 경사로를 7-8m를 올라가서 횡단보도를 설치했기 때문에 올라가서 횡단하고 다시 내려와서 인도를 따라서 까치고개 방향으로 가게 되어 있다.

또 이곳은 정지선을 횡단보도 앞뒤로 이중으로 설치되어 있다. 이것은 앞에 정지선에 정지하고 있다가 이차적으로 횡단보도를 통과해서 정지하게 되므로 지나가는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주게 될 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의 정지선 준수 의식도 희박해진다.

이곳 횡단보도와 정지선은 인도를 따라서 직선으로 연결하고 이중 정지선을 폐지하고 횡단보도 앞에 단일 정지선을 설치해서 시민 모두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이용에 편리하게 설치를 해야 한다.

요즘 횡단보도의 연석을 낮추어서 노약자나 장애인들도 불편하지 않게 모든 도로를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횡단보도 경계석을 낮추고 인도를 걷기 편리하게 개선하고 있는데 이곳은 장애인들은 휠체어를 타고 올라갈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보통사람들도 경사를 따라 올라가서 횡단하고 다시 내려오는 교통시설로 상식이 통하지 않는 교통행정을 비난하지 않을 수가 없다.

남구청 교통관계자 이승현은 “말씀을 듣고 보니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현재 횡단보도의 도색이 퇴색 훼손된 것에 대해서는 구청에서 할 수 있으나 횡단보도를 옮기는 것은 남부경찰서 경비 교통과와 관계되므로 전화번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했다.

남부경찰서 경비교통과 황 향연은 “횡단보도 현 위치는 2007년도에 설치한 것으로 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설치한 것이다. 겨울 빙판길에 정지거리를 계산해서 이중횡단보도를 설치한 것이다.” 라고 말했다.

보통사람들의 상식으로는 경사로를 올라가서 횡단하고 다시 내려오는 인도와 인도의 연결은 아무리 <안전을 생각해서 설치했다>고 하지만 오르내리는 불편으로 오히려 불법 무단횡단을 함으로써 사고의 위험이 가중될 확률이 높아 보통시민들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무사안일 안전 불감증의 교통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