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재배치 및 통합상담으로 맞춤형 복지욕구 파악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문제현 시민기자 ] 부천시(시자 김만수) 소사구 송내 2동 주민센터가 복지 시범 동 추진 2개월을 맞아 편안한 복지 상담을 위한 사무실 재배치, 통합상담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동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동 주민센터는 기존 별도의 상담실로 운영 중이던 복지 상담실을 밖으로 빼 민원인의 이용이 용이하도록 재배치했다. 그리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저소득층 사생활 보호를 위한 파티션과 전용 접수대를 설치해 민원인이 편안하게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복지 상담을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이나 직접 방문이 필요한 민원인을 찾아 상담할 경우에는 복지담당 공무원, 방문 간호사, 복지 매니저가 3인 1조로 통합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상담은 상담자의 다양한 욕구조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1회 방문으로 원하는 복지를 모두 해결하며 센터 방문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방문간호사는 혈압 및 당뇨체크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직업이 필요한 가구는 구직상담을 실시해 취업 알선을 도와주고 있다. 송내2동 하전동 동장은 "동 주민센터의 변화된 모습에 지역주민이 모두 환영하고 있다며, 복지동으로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의 발굴과 보호에 더욱 노력하겠으며 자원봉사단 구성, 동 복지협의체 구성을 통해 지역의 복지문제는 지역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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