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 차종 '주간주행등' 의무화
국내 전 차종 '주간주행등' 의무화
  • 김을규 기자
  • 승인 2014.06.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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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내년 7월부터 제작되는 국내 전 차종에 주간주행등 장착이 의무화되고, 대형버스의 내리막길 추락사고 예방 등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보조제동장치의 감속성능 기준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을 개정해 6월 10일자로 공포한다고 9일 밝혔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주간주행등(DRL) 장착으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11~44%, 우리나라에서도 19%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권석창 자동차정책기획단장은 “주간주행등 설치의무화 및 보조제동장치 성능 강화로 주간 교통사고 및 행락철 내리막길 버스 추락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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