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우리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실천한 유공자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명예를 드높이는 ‘201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후보자를 찾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추진위원회는 국민공모를 통해 추천된 분들을 대상으로 현지 확인과 심사위원회의 공적심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최종 수상자를 결정·포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헌혈과 장기 기증을 통해 꺼져가는 많은 생명의 희망이 돼 준 최정식씨, 소외 받는 이주 노동자를 위해 평생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헌신했던 ‘네팔 이주 노동자들의 엄마’ 故 이금현씨,

특히 소외받는 아이들을 위해 무료 농구 교실을 운영하는 전직 농구 선수 한기범 씨, 넉넉하지 않은 형편 속에서도 아끼고 재활용하며 재산의 일부를 기부하는 김효순 씨 등 170명이 포상의 주인공이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추진위원회는 올해도 민관 합동의 현지확인, 추진위원회 서면심사 등을 통해 객관성·공정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숨은 나눔 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명예를 드높여 우수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추천은 개인 또는 단체, 기업 등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추천기간은 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나눔국민운동본부 사이트(www.sharingkorea.net) '201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민공모 추천 안내'를 통해 서식작성 및 접수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