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떨어진 공교육을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정덕구 기자회원 ] 땅에 떨어진 공교육을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
그래서 안으로 들어서려는데 온갖 쓰레기에다가 화장실 대변을 보고 막혀서 발을 디딜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없을정도로 더러워서 소변조차 볼 수 없을 정도였다. 과연 이런 공공질서를 지켜야 할 곳에 유치원생이나 초등생만 되어도 이런 짖을 저지르지 않는다. 이곳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은 중, 고등학생들이 이곳을 이용하여 담배 피우기와 성추행까지 일어나는 곳이다.
이 공중화장실은 아침 등교 시간은 물밀듯 학생들이 찾는 곳, 하교등교 전에 담배와 불량학생 또래들의 아지트가 되어있다. 하지만 이 지역에는 100m 전방에 경찰 지구대와 250m 떨어진 광주자연고(구 광주 농고)가 있다. 그렇지만 누구 하나 관심이 없는 곳으로 이곳에서 놀던 어린이들이 절대로 사용할 수 없는 공공시설이 되었다. 이에 대한 책임은 물론 가정에도 있지만 첫째 공공질서를 가르치는 학교와 교육청에 있다고 본다. 둘째는 가정에서도 부모님들의 가르침이 부족하고, 셋째는 학생들의 바른 생각을 들 수 있겠다. 잘못을 저지르는 학생들에게는 엄격한 법을 만들어 행하여야 할 것이다.

지금 이 사회를 고치려면 30년이 걸 리다고 한다. 법과 질서를 배우려면 우리나라로 오라고 하는 이웃 나라 일본이 생각난다. 직장생활을 1982년 처음으로 해외에 나갈 기회가 있어 일본 산업시찰에 나섰었다. 물론 사업체 견학과 세미나에 참석한 후에 관광도 할 기회가 있어 동경에 있는 디즈니랜드엘 갔는데 처음으로 간 여행이라서 가슴도 설렜다. 그런데 입장권을 사는데 한줄서기가 자동으로 수없이 꼬리를 물었는데 유치원 어린이까지도 흐트림 없이 잘 지켜지는것을 식사시간이 되니 유치부 어린이중에 리더(조장인 듯)보고 하더니 점심식사 준비를 하는데 두 줄로 마주보며 간격을 넓히더니 4명이 1조가 되어 리더가 자리 한장을 깔고나니 나머지 3명이 자리에 착석 선생님의 지시를 기다려 전 유치원 아이들이 질서 정연하게 식사를 하는것을 보고 아하 너희들의 공중도덕과 질서란 말 큰 소리 칠만도 하구나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의 특성이 있다. 요즘 젊은애들의 머리속에는 좋은것은 입력이 잘 않되고 나쁜것은 바로 입력이 된다. 바로 나만 아니면 된다라는 더럽고 치사한 짖을 방송매체도 큰 영향을 줄것으로 생각이 된다. 공원 청소를 하시는 어르신의 말씀을 들으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우리속담에 이런말 이 생각난다. 미운자식은 떡을 하나 더 주라고 하셨는데 이말의 뜻은 바른길로 인도하려면 잘 타이르는 일도 중요하지만 칭찬을 많이 하는 교단이 되었으면 하고 지역 경찰관서 또는 학교측 에서도 등교시간과 하교시간에 주변 불량 학생들이 만나는 공공시설등 을 순회한다면 나쁜짖은 없어질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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