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림동 태극기사랑협의회의 마음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국민 대통합과 민족통일로 이어갔으면,

광주천 좌로 따라 사직공원 입구를 막 지났더니 골목에서 반갑게 태극기 달린 것 볼 수가 있었다.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서 가게 아주머니(양림동)에게 “여기는 많은 태극기를 달았는데 이유가 있습니까?” 물었더니, “여기는 주민들이 6월 1일부터 양림동 5거리 골목길에 태극기를 달았답니다.” 하면서 “저분들에게 물어 보세요” 하고 손을 가르쳤다. 양림동 오거리 태극기 사랑협의회 회원들이라고 해서 만나보기로 했다.

이어서 민회장은 “양림동 오거리 마을의 새로운 변화를 보고 우리주민 16명은 5월 5일 어린이날 양림동 오거리 경로당에서 모여서 양림동의 변화에 동참하자고 의논해서 태극기 다는 운동을 하자고 결의하고 명칭은 “태극기 사랑협의회”로 결정했으며 태극기 구매는 남구청과 협의했더니 지원을 약속해서 양림동오거리 <태극기 사랑협의회>를 발족하게 되었다.
회원 수는 현재 정회원 16명이 활동하고 250명의 마을 주민이 비회원으로 동참하기로 하였으며 6월 1일부터 국가보훈의 달 국기게양 뿐만 아니라, 국경일에는 정회원들이 계속 활동하고 비회원인 주민들이 동참하여 태극기가 펄럭이는 마을을 만들겠다.” 고 힘주어 했다.

민주의 성지 광주는 양림동 경로당의 마을사랑운동이 태극기사랑운동을 펼친 것 처럼 나라사랑의 시대적 정신인 국민대통합과 평화통일을 이루려는 변화의 꿈을 꾸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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