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 양림동 자랑스러운 <태극기사랑협의회> 힘찬박수와 찬사를 보낸다.
광주남구 양림동 자랑스러운 <태극기사랑협의회> 힘찬박수와 찬사를 보낸다.
  • 신문식 기자회원
  • 승인 2014.06.0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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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동 태극기사랑협의회의 마음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국민 대통합과 민족통일로 이어갔으면,
▲ 양림동 오거리 로터리 상가에 태극기가 달려 있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신문식 기자회원 ] 6월은 국가보훈의 달이고 6월 6일은 현충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호국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날이다. 민주의 성지 광주의 시내의 태극기계양 상태를 보려고 자전거를 타고 백운동에서 양 동으로 광주천을 따라갔으나 태극기 게양된 상가는 별로 없었다.

광주천 좌로 따라 사직공원 입구를 막 지났더니 골목에서 반갑게 태극기 달린 것 볼 수가 있었다.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서 가게 아주머니(양림동)에게 “여기는 많은 태극기를 달았는데 이유가 있습니까?” 물었더니, “여기는 주민들이 6월 1일부터 양림동 5거리 골목길에 태극기를 달았답니다.” 하면서 “저분들에게 물어 보세요” 하고 손을 가르쳤다. 양림동 오거리 태극기 사랑협의회 회원들이라고 해서 만나보기로 했다.

▲ 양림동 오거리 골목길마다 태극기가 펄럭인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태극기 사랑협의회(회장: 민병연. 74)”를 발족해서 태극기를 마을 전체에 달았는데 “태극기 사랑협의회”를 발족하게 된 동기를 물었더니, 민회장은 “양림동은 광주의 시작이다. 양림동 오거리는 새로운 변화가 되고 있다. 양림동 주민센터 4층 건물 신축. 골목길 도로확장 개통. 5.18 어머니 집의 신축 등이 새로운 변화이다.”

이어서 민회장은 “양림동 오거리 마을의 새로운 변화를 보고 우리주민 16명은 5월 5일 어린이날 양림동 오거리 경로당에서 모여서 양림동의 변화에 동참하자고 의논해서 태극기 다는 운동을 하자고 결의하고 명칭은 “태극기 사랑협의회”로 결정했으며 태극기 구매는 남구청과 협의했더니 지원을 약속해서 양림동오거리 <태극기 사랑협의회>를 발족하게 되었다.

회원 수는 현재 정회원 16명이 활동하고 250명의 마을 주민이 비회원으로 동참하기로 하였으며 6월 1일부터 국가보훈의 달 국기게양 뿐만 아니라, 국경일에는 정회원들이 계속 활동하고 비회원인 주민들이 동참하여 태극기가 펄럭이는 마을을 만들겠다.” 고 힘주어 했다.

▲ 양림동 주택에 자랑스러운 태극기가 위풍 당당하게 펄럭인다.
경로당에서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발전한 양림동 오거리 주민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며 양림동 전체로 <태극기사랑협의회>의 활동이 넓혀지고 광주광역시로 확산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양림동은 광주의 시작이라는 민회장의 말처럼 양림동의 변화의 바람이 광주변화의 시작이요, 광주의 변화는 대한민국의 변화라는 생각을 해본다.

민주의 성지 광주는 양림동 경로당의 마을사랑운동이 태극기사랑운동을 펼친 것 처럼 나라사랑의 시대적 정신인 국민대통합과 평화통일을 이루려는 변화의 꿈을 꾸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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