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미디어 특화시설 스스로넷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안현준 시민기자 ] 언론인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많을 것이다. 국제 정세나 정치 문화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은 국제부 기자가 되기를 원하고, 사회의 전반에 관한 것에 대한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은 사회부 기자가 되는것을 원할것이다.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은 스포츠기자가 되기를 희망할것이다. 이런 다양한 분야 또는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꿈에 다가간다. 시민기자, 언론사의 청소년기자, 청소년 기관의 청소년 기자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일것이다. 하지만 이런 활동들 보다 청소년들을 위한 미디어 특화시설이 있다. 바로 "스스스로 넷"이다. 스스로넷의 정확한 이름은 청소년미디어센터이다.
청소년 미디어 센터는 2000년에 개관을 하여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장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며 성장해 왔다. 청소년 미디어센터인 스스로넷은 청소년의 문화를 선도할 청소년 언론을 만들고 미디어 교육의 새로운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있는 청소년 특화시설이다. 청소년 미디어 특화시설답게, 청소년 미디어 관련 프로그램등을 개발하여 학교나 시설, 단체등에 보급하고 연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각 수련관에 있는 청소년 기자들의 연합이 있다.
망우,송파청소년수련관 등 서울시 소재의 청소년 수련관에 소속된 청소년 기자단등과 연합하여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등 청소년 축제에서 청소년의 시각으로 뉴스를 보도하고 기사를 작성하도록 도움을 주고있다. 청소년 미디어 센터는 청소년 기자단과 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하고, 인터넷 뉴스처럼 스스로넷이라는 웹사이트에서 그들이 작성한 기사를 교정 및 교열하여 송고하는 활동을 하고있다.
기자단 뿐만 아닌 방송 동아리와 사진동아리, 영상 동아리 등 청소년 시기에 접하기 어려웠던 미디어에 관련한 다양한 동아리 프로그램등이 즐비차게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방송이나 사진등을 체험할수있는 미디어 체험이라는 프로그램이 있고 미디어스쿨이라는 대안학교도 있는데 만 16세부터 만 18세까지의 탈학교 학생들이 신청하에 들어갈수있다. 게다가 언론인으로써 취재활동에 필요한 취재장비등을 유료 또는 무료로 대여해주며, 중계차나 관련 교육시설, 촬영 스튜디오를 대관할수있다.
이런 청소년 미디어 센터는 어느 방송국 못지 않은 장비와 인원, 시설등을 최고의 청소년 방송국이라고 불러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이런 청소년 미디어 센터에 미래의 언론인인 청소년들이라면 한번쯤 문을 두드려보면 어떨까? 안현준 시민기자 senci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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