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산구 협의회(회장 김용채)가 주관한 행사였고, 북구 오치동에 소재한 제31보병사단 기동대대(대대장 유대원)의 협조에 의해 이루어진 행사였다. 현재 새날학교는 중도입국한 다문화가정학생 80여명이 재학하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현재 한국국적을 취득한 상태여서 2-3년안에 한국인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병영문화를 미리 체험하여 국가관을 형성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 살아갈 의무를 심어줄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탱크시승, 전차대대 내부 견학, 환경정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초등학생들은 탱크 안에 들어가 보며 신기한 탄성을 연신 내뱉었고, 광활한 전차대대 내부를 둘러보며 놀라워했다.
김빌군(17세 몽골출신) 학생은 “이번 병영체험에서 군대 문화를 짧게나마 미리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병영체험을 가슴으로 느끼게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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