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명 모집에 1,878명 몰려 높은 인기 실감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시민기자 ] 지방교육행정직렬 등 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공채시험의 열기가 초여름 더위만큼이나 뜨겁다.
대구시교육청에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2014년도 대구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63명 모집에 1878명이 지원해 평균 29.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한 교육행정직렬(일반)에는 46명 모집에 1595명이 지원해 3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13년 이전까지는 3~5년 정도 주기로 신규공채시험을 시행해 오던 것을 2014년도부터는 매년 시험을 실시해 공무원 수험생들에게 시험 준비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보다 많은 응시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2014년도 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오는 6월 21일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면접시험 등을 거쳐 오는 8월 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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