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10일 오후 2시부터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라남도지사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이낙연 후보는 최종 47.6%를 얻어 44.2%를 얻은 주승용 후보를 앞섰다. 이석형 후보는 8.2%를 기록했다.

이낙연 후보는 국민여론조사에서 43.5%, 공론조사선거인단투표에서는 212표(51.7%)를 기록했다.

주승용 후보는 국민여론조사에서 44.3%, 공론조사선거인단투표에서는 181표(44.5%)를 차지했다.

이석형 후보는 국민여론조사에서 12.3%, 공론조사선거인단투표에서는 17표(4.1%)를 기록했다.

이낙연 후보는 당선 수락 연설에서 “전남을 더욱 매력 있고 활기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경선 과정에서 존경하는 두 후보들과 경쟁했다는 것만으로 만족한다. 도민을 위한 정책이라면 언제든지 받아들여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론조사선거인단 투표에는 991명 중 410명이 참여해 41.4%의 투표율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