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청 ‘있을 수 없는 일’ 벌어져, 고위층 건축 불법허가 방조
광산구청 ‘있을 수 없는 일’ 벌어져, 고위층 건축 불법허가 방조
  • 고성중 기자회원
  • 승인 2014.05.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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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처리도 안 된 상태에서 서둘러 승인 "고위층 소유 주택 포함되어 있다" 의혹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광산구청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건축 불법허가 방조한 사실이 밝혀져 사회에 적잖은 충격이 일어 날듯...
마감처리도 안 된 상태에서 서둘러 승인 "고위층 소유 주택 포함되어 있다" 의혹 제보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946번지 100억대 고급빌라 단지 공사 중인 건축물에,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에서 사업승인을 내줬다. 관공서에서 불법을 방조한 결과로 감사원등 불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건축물이 19개 이하이면 건축허가 사용승인으로 가능하지만, 20개 이상이면 건축 사업승인을 받아야 한다.

광주 거주 k건축사(53)는 건축법상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했다. 지금도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했다.

현재 신축 중인 고급빌라는 내부 시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건물 외벽도 공사가 진행 중이서 안전성에 대한 의문과 함께 특혜성 시비도 일고 있다.

특히 공사가 한창인 이곳 빌라 준공 승인에는 윗선에 개입 없이는 승인이 어렵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고위층 소유 주택도 포함됐다는 소문이 돌면서 마감처리도 안 된 상태에서 사용승인을 해줘 의문을 더하고 있다.

해당 구청 관계자 J씨는 “이미 검찰에서 수사를 착수한 것으로 안다”고 하면서 추세를 보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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