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이소영기자]
지난 16일 힐링첼리스트겸 예쁜뇌 역량강화 강사 이웃음씨가 충북제천농협(조합장 김학수) 여성대학에 초청되어 '예쁜뇌로 미래를 디자인하라' 주제로 첼로연주와 함께 특강을 했다. 특히 '예쁜 뇌란?'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를 통해 세상에 유익을 주는 사람이다. “모든 사람은 예쁜뇌를 가진 보석입니다”란 주제로 강의해 대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금년 27주년이 된 여성대학은 1990년 사회교육의 일환으로 개강하여 전통있는 제천시의 사회교육의 장으로,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여성 지도자로서의 자질향상을 위하여 매년 160명씩 선발해 교육을 통해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
제천농협이 하는 일은 타 지역과 비교가 된다. ‘오곡영양밥’ 판매인데 조그만 비닐하우스에서 오곡밥 셋트를 전국에 판매해 1억원 이상의 순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여성대학을 수료한 대학생 중 ‘농촌을 생각하는 주부모임’을 결성해 함께 사업을 했기 때문이다.


조합장 김학수씨는 판매 동기를 “30년 전 잡곡 생산량이 많아 판로를 고민하던 중 ‘오곡영양밥 세트’를 개발해 판매해 호응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조합장을 20여년 쉬다보니 판매가 부진했는데 다시 취임하면서 3년차 판매를 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농협 3층에 ‘종로미시간 치과’ 병원을 유치했다. 조합장 김학수씨는 초고령화 시대 농촌에 맞는 의료 복지를 생각하던 중 ‘농협에도 노인들의 치과 병원이 필요하다’ 생각해 전경배, 남중우원장을 초빙하여 전국 최초로 본 건물에 현대식 병원 시설을 갖추고 개원을 했다. 더구나 저렴한 치료비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래 계획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는 “중앙지점을 신축하면 오곡밥 식당을 해서 공보관으로 활용, 홍보하는데 기여를 하려 하고, 또 ‘하나로 마트’를 대형화해서 많은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려 2만평 부지를 확보하고 사업을 실행하려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쇼핑도 하고, 먹거리도 즐기며, 가족들이 와서 휴식을 취하는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 것입니다. 또 조합원들을 친구, 가족처럼 여생을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요양원을 만들어모시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년에 모든 것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천 출신인 조합장 김씨는 미래 계획까지 자신감 있게 이야기를 했다. 재취임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내어 실천을 하고 있는데 그만의 탁월한 사업마인드와 행복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오곡영양밥 주문은 조합장 김학수: 010-8843-3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