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20여명의 북한이탈주민 교육 대상자들은 대부분 여성이었으나 연령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했다. 이들은 대부분 스마트폰 기기에 대한 이해와 사용능력이 초보적인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의 빠른 적응을 위해 교육에 적극적인 관심과 흥미를 나타냈다.
교육내용 중 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길 찾기, 교통편 알기, 언어번역기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특히 사진을 이용한 간단한 영화 만들기에 아주 재미있고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 북한이탈주민들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창업교육과정에서 다른 강사들로부터 성공창업 노하우와 사회적 기업 같은 취업분야에 대한 교육도 함께 받고 한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한 정부의 각종 지원제도도 소개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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