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대상 스마트폰 및 SNS 활용교육 실시
북한이탈주민 대상 스마트폰 및 SNS 활용교육 실시
  • 김영모 시민기자
  • 승인 2014.04.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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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14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일간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3일 오후 1시 한국소셜미디어대학 최재용 학장은 서울 성북구 삼선동 소재 서울북부전용교육장에서 2시간 동안 김영모, 조건섭 두 SNS 보조강사와 함께 특별히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및 SNS 활용 홍보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약 20여명의 북한이탈주민 교육 대상자들은 대부분 여성이었으나 연령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했다. 이들은 대부분 스마트폰 기기에 대한 이해와 사용능력이 초보적인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의 빠른 적응을 위해 교육에 적극적인 관심과 흥미를 나타냈다.

교육내용 중 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길 찾기, 교통편 알기, 언어번역기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특히 사진을 이용한 간단한 영화 만들기에 아주 재미있고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 북한이탈주민들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창업교육과정에서 다른 강사들로부터 성공창업 노하우와 사회적 기업 같은 취업분야에 대한 교육도 함께 받고 한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한 정부의 각종 지원제도도 소개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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