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전북지회 창립, 시민언론 활성화 기대
한국시민기자협회 전북지회 창립, 시민언론 활성화 기대
  • 김진성 기자회원
  • 승인 2014.04.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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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한국시민기자협회 전북지회 창립식이 지난 23일 전주시청에서 1백여명이 참석해 열리고, 전라북도 시민기자 협회활동을 선포했다.

서울, 경기, 대구, 충남, 광주, 전남 지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해 더욱 빛나는 창립식이었다.

전북지회는 지난 2014년 2월 서울지회 창립에 이어 창립식을 가짐으로써 전라북도에도 시민들이 언론에 참여 할 기회가 주어져 의미가 한층 더 새로워질 전망이다.

이번 창립식에는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에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창립식이 더욱 뜻이 깊었다.

(사)한국시민기자협회 이사장(하방수)은 환영사에서 “전북지역에서도 바야흐로 시민들이 바른 언론을 만들어 갈 때가 왔다. 소외되고 약자인 서민들의 사각지대를 대변하는 언론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들레포럼 대표(유희태)는 축사에서 “세월호 침몰사고로 전 국민이 참담함을 느끼며 보내는 때에, 시민들이 언론의 주체가 진작 있었다면 그 큰 아픔도 막을 수 있지 않았겠는가?”
설명하며 또 “민들레처럼 변하지 않고 꿋꿋하게 전북지회의 앞날이 밝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지회 준비위원장(김진성)은 창립선언문에서 “기성 언론사에서 많이 다루는 빅뉴스와는 다른 서민들의 입장에 서서 삶의 애환을 대변하고, 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담아 드림과 동시에 아주 사소한 일 에도 ‘바른사회’ ‘투명한 사회’를 열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시민기자협회 전북지회에서는 한국시민저널리스트대학 전북캠퍼스 학장(이경수)과 저널리스트 교육을 담당할 교수들도 함께 임용식을 가졌다.

협회 고성중 사무총장은 동영상으로 만들어진 한국시민기자협회 홍보영상으로 협회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미래를 열어갈 시민기자들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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