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대구시가 시민기자단 발족했다.
소셜미디어 채널 ‘다채움’ 과 영문 ‘Touch DAEGU’블로그, 페이스북을 활용해 대구를 알리게 될 ‘2014 시민기자단 발대식’이 19일 대구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대구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될 올해의 대구 시민기자단이 발족됐다.

대구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소셜미디어 채널 ‘다채움’ 카페,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과 영문 ‘터치 대구(Touch DAEGU)’블로그, 페이스북을 활용해 대구를 알리게 될 ‘2014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가지고 이들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이번에 선발된 기자단이 외국인 5명과 시민 20명으로 10대에서 70대까지 연령대의 교사, 학생, 주부, 직장인,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취재와 홍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시민기자단은 앞으로 대구의 명소, 맛집 등 대구의 자랑거리를 발굴하고, 시 주요행사를 직접 체험해 기사로 제보함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참여 분위기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 소셜미디어 채널 ‘다채움’과 ‘Touch DAEGU‘는 지난해 하루 평균 10만여 명이 소통하는 인터넷 공간으로 작년보다 2배나 성장했으며 3년 연속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광역 지자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재경 대구시 대변인은 “2014년도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의 본격 활동을 계기로 대구의 국내·외적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이 행복한 대구, 소통하는 대구 만들기’에 적극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