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은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이렇게 노인인구는 증가하지만 현실은 경제적 빈곤과 자녀들의 부양거부 등 많은 사회적인 문제로 인해 노인의 절반인 49%가 영양부족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저소득, 고 연령의 독거노인일수록 심각한 영양부족으로 병들어 버린 몸을 가눌 곳 없어 자살이라는 비극적인 선택을 하고 있는 슬픈 현실 속에 있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어 해결방안이나 대책조차 제시되지 않고 있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하고자 지금으로부터 24년 전인 1992년 자원봉사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독거노인을 위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기 시작한 ‘전국 천사 무료급식소’
현재는 전국 26개소의 급식소에서 하루하루를 희망 없이 살아가는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밥상을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전해 드리고 있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윤일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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