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운초, 가족간의 소통의 장 ‘우리가족 텃밭가꾸기’
서울백운초, 가족간의 소통의 장 ‘우리가족 텃밭가꾸기’
  • 김선희 기자회원
  • 승인 2014.04.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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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은 진행형이다. 가정의 경제적 결핍으로 인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행복교육 실현 및 실질적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학교-지역사회-가정이 함께하는 교육복지공동체를 구축하고자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서울백운초등학교(교장 고영택)는 '2014년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로 지정되어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사업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2014년도는 가족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응집력을 향상하고 가족관계를 개선하고자 가족성장지원사업(학부모인문학, 가족캠프, 아버지 교실, 우리가족 텃밭가꾸기)을 특색사업으로 반영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지난 4월 1일(화)에는 학생들이 함께 상자텃밭을 이용하여 모종을 심는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4월 5일(토)에는 식목일을 맞아 그 첫 사업의 시작으로 ‘우리가족 텃밭가꾸기’가 진행되었다.

총 10가정(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본 사업은, 학교 주차장 텃밭을 이용하여 가족별로 텃밭을 분양하고, 상추, 치커리, 딸기 등 다양한 모종을 함께 심으며, 평일 오후 및 주말 개방을 통해 텃밭을 가꿈으로써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의 매개체를 마련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들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행복한 가정을 세워나가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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