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지방 및 지역의 후보자들은 유권자 확보를 위해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하여 자신을 알리고 선거 유세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그중 실시간 홍보 마케팅을 위하여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정보와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제대로 SNS를 활용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소셜미디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장점만을 가지고 일방적인 정보만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즉 소통 없는 SNS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소셜미디어는 쌍방향 소통 채널이다. 아무리 본인이 많은 일을 했고 유능하다는 것을 이야기해도 시민들은 관심이 없다. 그 이유는 본인의 이야기만 일방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는 기본적인 동일한 개념 이외의 각기 다른 특성과 활동 영역을 가진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인 개념 파악은 물론 플랫폼별 특성을 잘 파악하고 기능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현재 많은 후보자들이 소셜미디어 교육을 통하여 플랫폼도 구축하고 활용방법도 배우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시민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공간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다.
얼마 전에는 후보자 전용인 선거용 SNS 앱도 출시되었다. 그만큼 소셜미디어가 앞으로 선거에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커졌기 때문이다.
여러 관공서와 현직 정치인 그리고 후보자들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고 일부 성과도 내고 있지만 그중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는 소셜미디어를 정말 제대로 활용하고 있다.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하여 본인의 정치. 행정. 업무 등의 홍보보다는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활동한다. 지역주민 소득을 위하여 그리고 활성화를 위하여 도청의 여러 소셜미디어 채널은 물론 본인의 SNS 계정에도 도루묵 팔아주기, 감자 팔아주기,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그 지역의 숨은 곳곳을 찾아 홍보해주며 노력한다.
요즘은 다양한 업무를 하면서도 춘천 닭갈비 팔아주기를 소셜미디어 채널과 도청에서 직접 직원이 문자로 접수받아 지역 상품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한목하고 있다.
SNS 채널을 통하여 소통을 시도하고 본인을 알리며 많은 유권자를 확보하고 선거에 승리하고 싶다면 본인의 행보를 알리는 것도 좋다. 하지만 그전에 최소한 후보자 본인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진정한 도움이 되고 공감이가는 소통을 시도하고 정말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소셜미디어, 최소한 최문순 도지사가 하는 것의 반만 따라 해도 엄청난 효과가 있을 것이다. 또한 선거승리를 위한 일회성 SNS 운영이 아닌 진정성 있는 내용으로 소통하고 꾸준하게 SNS를 운영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