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PC방 금연법이 전면적으로 시행된 지 벌써 석 달이 흘렀다. 이 때문에 일부 영세 사업장에서는 뚜렷한 매출 감소가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 업계는 금연법 실시로 앞으로 PC방 창업과 매출에 상당한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PC방 창업 전문기업 초콜릿 PC방이 금연법이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금연법 대책안'을 제시해 시선을 모은다.
'금연법 대책안'은 게임만 즐기는 PC방이 아닌, 다양한 기능을 접목한 종합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킨다는 것. 이에 초콜릿 PC방은 PC방과 카페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종합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초콜릿 PC방 관계자는 "카페형 PC방은 요즘 같은 경기침체 속에서 획기적인 창업 아이템이 될 것"이라며 "인테리어만 카페 형태로 바꾸는 것이 아닌 기존과는 차별화된 카페형 PC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인기가 높은 업종일수록 여러 업체가 한 지역에 밀집해 있을 가능성이 많다"며 "입지 선정에 심사숙고해야 한다.
특히 PC방은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여서 철저한 상권 분석을 통해 매장을 오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초콜릿 PC방은 PC방 창업비용을 공개하는 등 비용을 문제로 창업에 좌절을 겪는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초콜릿 PC방 공식 홈페이지(www.chocolatepc.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