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대야면 조영일씨 20년간 지역봉사!
군산 대야면 조영일씨 20년간 지역봉사!
  • 김진성 기자회원
  • 승인 2014.03.24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군산시 대야면 산월리에 거주하는 조영일씨(71세, 남)의 남다른 지역사랑이 지역주민에게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조영일씨는 본업인 이․미용사의 재능을 살려 지난 20여 년간 지역주민과 지역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사랑의 집”,“성모전문요양원”에서 생업이 있는 주중을 제외하고 주말에 시간이 날 때마다 어르신 식사, 목욕, 간병, 이미용 제공의 봉사활동을 한다.

또한 인근의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의 건강을 보살피며 겨울철 독거노인에 연탄을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충현 신월마을 이장은 “조영일씨는 우리 마을에 정말 소중한 사람이다”며 “그의 선행활동은 본인은 알리고 싶어 하지 않지만 마을 주민들이 더욱 잘 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선행을 펼쳐 지역후배들에 귀감이 되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26일 복건복지부에서는 조영일씨에게 그간의 봉사활동에 고마움을 표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표창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