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일씨는 본업인 이․미용사의 재능을 살려 지난 20여 년간 지역주민과 지역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사랑의 집”,“성모전문요양원”에서 생업이 있는 주중을 제외하고 주말에 시간이 날 때마다 어르신 식사, 목욕, 간병, 이미용 제공의 봉사활동을 한다.
또한 인근의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의 건강을 보살피며 겨울철 독거노인에 연탄을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충현 신월마을 이장은 “조영일씨는 우리 마을에 정말 소중한 사람이다”며 “그의 선행활동은 본인은 알리고 싶어 하지 않지만 마을 주민들이 더욱 잘 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선행을 펼쳐 지역후배들에 귀감이 되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26일 복건복지부에서는 조영일씨에게 그간의 봉사활동에 고마움을 표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표창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