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차량의 제원을 알아야 선진교통문화를 앞당긴다.

요즘 차량들은 대형화 되어 출고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교통시설을 설치한 곳을 보면 현제 출고되는 차량의 제원을 파악하지 않고 옛날 차량의 제원만 생각하고 시설물을 설치하는 바람에 교통시설물의 파손은 물론 차량에도 많은 손실을 불러 오고 있어 아쉬움이 많다.
광주시내는 차로 폭이 3m 이내인 곳(남구 까치고개 부근)이 많이 있는가 하면, 전신주가 경계석(남구 대성초교 교차로부근)과 나란히 있거나 가로수가 차도(남구 백운초교 앞도로)쪽으로 기울러진 곳이 많은 데도 방관만 하고 있다.

이곳 교통충격완화장치는 대형차량의 밤바와 접촉을 한 흔적이 많고 경계석은 타이어가 접촉하거나 충격을 해서 균열이 되었거나 타이어 접촉자국을 한눈으로 볼 수가 있다. 이런 곳에서 충격을 받은 타이어는 결국 중량과 열에 오래 견디지 못하고 달리는 운행 중에 뻥크로 이어진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걱정이 된다.

시청 교통안전과 유휴식씨는 “그런 교통섬 모서리에 교통충격완화장치를 설치하는 것은 만약에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충격이 완화되도록 하기 위해서 설치해 놨는데 교통소통에 지장이 있다면 현장을 방문확인해서 조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곳을 운행하는 K회사 이ㅇ수씨는 “차량은 대형화 되어 가는데 관계당국의 담당자들은 60년대의 도로교통법을 참고하는 것 같다.” 고 말하면서 “현실과 너무나 동떨어진 공무를 수행한다.”고 말했다.
대형차량운전자들은 교통관계담당자들이 현실을 직시하고 다방면으로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해서 선진교통문화가 꽃피우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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