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텀 캐피털먼트의 사태의 대비



롱 텀 캐피탈 매니지 먼트의 교훈,1969년 중국과 러시아사이의 영토분쟁 처럼 우크라이나 사태도 악화되는가? |
러시아 루블화 사태는 예전 1980년대 미국 금융의 중심지를 주름잡던 월 스트리트 롱 텀 캐피털 매니저 먼트의 러시아 투자 실패로 기억되곤 했었다.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던 교수들 다수와 MIT 공대 수학공학과 교수들로 이루어졌던 투자 중개 업체로서 그들은 살로먼 투자 회사의 잘나가는 유명한 팀장 아래 각 국가들의 금리 차이를 이용한 스프레드라는 혁신적인 투자 공법,과거 투자 차트와 표를 분석하여 미래 주가를 해석하는 투자기법으로 많은 외국의 투자자들의 자금을 운용하고 관리하는 일을 담당했었다.
하지만 이 투자 중개 회사도 2000년 때까지는 승승장구하고 높은 수익률을 거두어 외국 투자자와 월스트리트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아 높은 투자 자금을 빌려 성공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대규모 투자에 대한 매력으로 러시아에 대한 과감한 운용자산의 3분의 이를 러시아 화폐의 interest rate인 금리 상승을 기대하고 러시아 국가 채권에 많은 투자를 하고 만 것이 실패의 원인이 되고 말았다. 당시 롱 텀 캐피털 먼트의 수익 구조는 폰지 금융 흔히 나누어 먹는 수익구조는 아니지만 다른 헤지 펀드 회사들의 운용 자산을 빌려 투자하고 실물 거래에서 투자에 성공하면 돈을 빌린 다른 중개 회사의 자금을 이자율로 지급하는 공매도의 형식을 보였다. 그 1970년대 이후부터 월스트리트 상장거래소에서 허가한 상장사에 회사 브랜드가 편입된 자회사 주식 공모발행이라고 하는 ipo는 자기 회사의 투자 발행을 이끌기 위해서 발행하는 주식(유가 증권)을 모집하기 위한 공식적인 시장의 발표를 말하는 것이다. 롱 텀 캐피털 매니저 먼트는 이와 같이 많은 주식(유가증권)을 발행하고 자신들의 중개회사의 자금을 끌어 모으기 위해 개미 투자자 등 투자에 매력을 느낀 투자자들의 현금을 모아 러시아 국채에 투자하였다. 그리고 자신들의 수학적 공법으로 과거 러시아 환율과 투자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고 컴퓨터 계산을 통해 롱 텀 캐피털 매니저먼트의 러시아 투자 실패 가능성은 10의 7승 분의 1(참고로 7승은 조를 뛰어넘는 확률)이라고 공언하였다.
과연 그들의 러시아 투자는 어떻게 되었을까? 러시아 국영 은행이 러시아 국채(채무 보증서)의 수익률이 결국 바닥을 치고 채권에 따른 빚을 갚지 못하고 국제 통화기금을 통해 돈을 빌린 신용 경색이 드러나면서 러시아에 대부분의 신흥 자금을 투자한 롱 텀 캐피털 먼트는 결국 파산하고 말았다.
600억달러에서 1500억 달러까지 자금을 끌어 모았던 롱 텀 캐피털 먼트는 월 스트리트 주식 시장에 커다란 악재를 안겨주고 말았다. 이 파렴치한 중개회사 팀장은 당시 주식 부호 였던 워렌 버핏에게 롱 텀 캐피털 매니저 먼트의 인수 합병, 워렌 버핏의 투자 중개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금을 끌어 모아 자신들이 많은 다른 헤지 펀드 회사들과 투자자들의 빚을 갚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워렌 버핏은 내재 가치를 계산하지도 않고 부실 채권이 많은 롱 텀 캐피털 매니저 먼트를 인수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이미 그는 가치 투자 공법으로 시장의 평가가 낮은 회사를 인수하여 장기 투자로 성공을 거두는 가치 투자 공법을 쓰는 버핏이 이미 리스크(손실도)가 큰 롱 텀 캐피털 매니저 먼트를 인수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여러 큰 중개 브로커들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그들에게 거절당한 롱 텀은 결국 파산하고 만다.
러시아 루블화 사태는 다시 재현 되고 있다. 과거 소련 연방의 한 국가였고 고르바초프 서기장의 선언으로 독립한 우크라이나에 정부에 대한 무정부 반대 시위로 이어지면서 친 러시아 세력이였던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로 도망가고 말았다. 이에 푸틴은 러시아 의회에 우크라이나 무정부 사태에 대한 러시아인을 보호하기 위하여 러시아 정규군을 대규모로 투입하기 위한 선언서를 내고 의회에서 승인되면서
우크라이나에 정규군과 흑해함대 대부분을 국방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투입하기 시작했다.
저번 2월 후반까지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에서 대규모의 러시아 군인들이 등장하고 포병의 훈련과 해군이 우크라이나 영해에 들어서면서 푸틴은 우크라이나 영토의 일부인 크림반도를 점거하는데 성공한다.
크림 반도는 러시아인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러시아 군의 점령지가 된 상황에서 오히려 이들을 환영하기 시작했다. 미국 정부와 유엔 그리고 유럽 연합은 러시아에 대한 경고와 금융 제재를 선포하고 나서면서 중재안을 수용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다시 국경지대에 있던 러시아 정규군과 함대 일부를 자국으로 편입시켰다.
외교 분쟁 확산 가능 |
정보공개의회법에 통과한 미국 국가 안보 보관소에 자료에 따르면 핵 사용에 대한 언급이 등장하고 있으므로 최악의 경우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에 핵 안보 조약인 atomic threat agreement 2차조약이 해제되어 크림 반도를 둘러싼 동 우크라이나와 서 우크라이나의 민족 분쟁으로 발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미국과 러시아의 군비확장으로 이어진다면 이는 필시 남한과 북한의 군비확장과 이념 갈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에 따른 차선책과 외교분쟁과 마찰을 줄이는 한국 행정부의 방안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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