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인재와 자원을 활용한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을 말한다.
마을기업 육성은 2010년 시범 도입되어 2013년 말 현재 우리도 내에 80개소가 지정되어 우리 지역의 특성화된 자연자원, 인적자원, 가공제품, 지역축제 등의 자원을 활용한 지역주민 주도의 마을단위 기업으로 지역 주민의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마을기업 34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이중 26개소는 `13년도 신규 마을기업 중 재선정 될 예정이고, 신규 8개소가 새로 선정되어 총 34개 사업장에서 37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될 신규 마을기업 8개소는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실시한 마을기업 설립전 교육 이수 단체에 신규 마을기업 신청 자격이 주어져 `13~`14년 마을기업 설립전 교육 이수 단체 2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 20(금)일까지 해당 시군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1차 시군심사위원회 및 2차 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안전행정부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마을기업 선정 심의위원회는 지역의 공동체 구성 및 사업계획의 적절성, 재정의 건전성 및 자부담 능력, 자립경영 및 지속적인 수익 창출 가능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가능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선정된 신규 마을기업은 1차년도에 5천만원 이내, 2차년도 3천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받고 전북도 마을기업 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각종 교육, 경영컨설팅, 홍보 및 마케팅지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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