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혈세가지고 언론 홍보비 지나치게 낭비
광주광역시청 혈세가지고 언론 홍보비 지나치게 낭비
  • 고성중 기자회원
  • 승인 2014.03.02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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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시장님 대변인실에서 언론사 홍보비를 7천만원씩 주시나요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광주광역시청 혈세가지고 언론 홍보비 지나치게 낭비한다고 지적이다. 한 시민은 "강운태시장님이  언론사에 홍보비를 7천만원씩 준다는데 사실인가요?"

지난 2월경 언론사 기자 개인통장으로 9천여만원을 지급했다고 광주광역시청(강운태시장)은 소문이 났었다.

또한 이미 관건선거 개입문제가 불거져 선관위와 검찰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청 관계자는 “대변인실을 검찰이 들이 닥쳤다. 하필이면 증거가 들어 있는 컴퓨터를 바꾸는 과정에서 압수수색을 당했다고 했다.”

강운태시장의 관건선거개입 문제로 선관위와 검찰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은 대변인실 근무자 2명이 검찰에 조서를 받으로 갔다.
본지와 통화에서 미디어 담당은 “이름을 밝힐 수는 없다. 검찰에서 수사가 끝나고 알려줄 상황이라고 전언”했다.

떠도는 소문만은 아니 것 같고 개인통장으로 돈을 주고, 언론사에 7천여만원을 주고 받으며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 것인지 시민들은 궁금해 한다.

선관위나 검찰에서 광주시청 압수수색을 할 때는 이유가 있으며, 수사를 장난삼아 해본 것은 아니다. 모 인터넷 언론사에 홍보비로 년간 7천만원을 주는 이유는 무엇인가?

혈세를 가지고 강운태시장은 대변인실을 통하여 무슨 일을 진행하고 있을까? 언론과 관이 밀착되어 선거에 무슨 도움을 주고 있는가?

대변인실의 관계자는 “세상에 인터넷 언론사에 7천만원이 뭡니까?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했다. 모 언론사 팀장은 “해당부서에 정보공개 신청하면 모든 일이 밝혀 질 터이니,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본사에서도 후속 기사에 공개를 해야 한다. 뜻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창조포럼 창립식에는 이영석 행정부시장이 직접개입하여 중책을 맡았다는 공개용 판플릿에 게재되어 물의를 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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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광주시광역시  대변인실 전격 압수수색

아래는 2014년 02월 14일 (금) 09:02:16 정선우 기자의 참고기사입니다.

광주광역시 대변인실의 관권 선거 의혹과 관련, 광주지검 공안부(부장 양중진)는 13일 오후 5시 광주시 대변인실 뉴미디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했다.
▲ 뉴스웨이에서 퍼온사진
▲ 광주지검 수사관들이 광주시청 대변인실 뉴미디어팀에서 압수한 컴퓨터ⓒ연합뉴스
광주시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운태 광주시장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내용 등의 보도자료를 인터넷 언론매체에 배포한 이른바 '관권선거 의혹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예상보다 신속하게 조사 자료를 검찰에 넘기면서 검찰은 광주시 대변인실 내 뉴미디어팀을 전격 압수수색해 업무용 PC 등 관련 자료 일체를 압수했다.

검찰은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정치권과 여론의 불필요한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최대한 수사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찰이 계약직 공무원 신분인 A씨 등이 강 시장에게 유리한 보도자료 등을 윗선 보고도 없이 임의로 작성해 인터넷 언론에게 배포한 경위를 중점적으로 수사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재선에 나설 강운태 시장측은 향후 경선 등의 과정에 적잖은 정치적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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