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으로 홍보하는 자격증 '언론홍보관리사'
언론으로 홍보하는 자격증 '언론홍보관리사'
  • 고성중 기자회원
  • 승인 2014.03.01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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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자들의 특권인 ‘언론홍보’ 기능을 불특정 시민들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매뉴얼 북 입니다.
▲ 언론홍보관리사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이 책은 기자들의 특권인 ‘언론홍보’ 기능을 불특정 시민들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매뉴얼 북 입니다.

편저하게 된 이유는 ‘시민의 권익’을 위하고 ‘밝은 사회’를 앞당기는데 일조하는 ‘한국시민기자협회’ 전국 회원들에게 올바른 기사 쓰는데, 도우미 역할이 되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지난 시절, 글 쓰는 것을 취미삼아 오면서 기사에 대한 많은 두려움과 잘 써보고자 하는 갈증이 있었습니다. 간혹 전업기자가 아니어서 기사를 못 쓴다는 말이 듣기 싫었습니다. 선배 기자들의 질타를 발판삼아 지금도 기사쓰기 책자들을 수 없이 탐구하고, 기사를 쉽게 쓰기 위한 교재를 만드는 취미가 생겼습니다.

이 책은 불특정 시민들에게 글쓰기에 대한 기본상식을 체계 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한국시민저널리스트대학에서 기틀을 잡아주며, 언론홍보관리사를 양성 배출하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매뉴얼 북입니다.

기사문을 배우러 온 분들이 “글은 잘 쓰는데 기사형태로 쓰려면 왜 쉽지 않을까요” 라고 자주 묻습니다. 그럴 때면 저는 “기사는 문학(시, 소설)같은 장르의 글과는 형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 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사체를 잘 쓰려면 어문규범에 충실하면서 구어체 중심으로 사실대로만 쓰면 됩니다. 한두 번 써보고 포기하지 말고, 좋은 글을 연습 삼아 쓰면 쓸수록 나도 모르게 달필에 가까워집니다. 읽기 편한 기사란 ‘친구’에게 말을 하듯이 쉽게 써야 훌륭한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21세기는 SNS와 ‘글발’이 서로 만나, 공공저널리즘으로 발전하며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 사회를 밝은 사회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글을 중구난방으로 썼다 하더라도, 내용을 못 알아듣는 사회가 아닙니다. 굳이 6하 원칙을 지키지 않더라도 알리고자하는 내용에 ‘진실’을 담았다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기사입니다.”

20만 깨어있는 시민기자 회원들이 언론의 주가 되어, 공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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