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유아부터 성인까지 감기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대다수가 발열과 두통, 인후통, 코막힘 등의 증상으로 A형 인프루엔자(독감) 감염환자이다.
문제는 이 A형 인플루엔자(독감)의 경우 전염성이 매우 강하여 격리조취를 해야 한다고 한다.
전북 군산에 살고 있는 김태훈 SNS 전문가도 심한 발영증상과 구토, 투통을 호소하며 아들(5세)과 함께 소아과를 찾아가 진료를 받고 검사를 한 결과 두 사람 모두 A형 인플루엔자 판명을 받고 독감치료제를 처방받았다. 그런데 김씨의 4개월 된 둘째 아들도 감기 증상이 보여 소아과를 방문하고 진찰한 결과 A형 독감으로 판명 났으며, 조카들도 모두 A형 인플루엔자(독감)에 감염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A형 독감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김씨의 4개월 된 아들은 현재 2일째 전북대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
치료중인 김태훈 SNS 전문가의 4개월 된 아들은 다른 환자들과 병실을 같이 쓸 수 없어 특실이나 1인실을 이용해야한다고 전북대 병원 관계자는 밝혔다.

이렇게 전염성이 강하여 격리 치료를 요하는 환자의 경우 응급실의 다른 환자들에게도 전염이 될 소지가 많지만 그렇다고 일반 병실로 입원 할 수는 없다고 한다.
군산의 한 소아과 의사는 어린이와 성인의 차이를 두지 말고 기침과 미열 등의 감기 증상이 보이면 지체하지 말고 내과나 소아과를 찾아 정확한 진찰과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하였다.
A형 인플루엔자(독감)의 경우는 전염성과 확산력이 매우 강하고 빨라 단순 감기로 오해하여 방치하는 경우 자칫 폐렴으로 이어지거나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른다고 한다.
올해 유행하고 있는 A형(H1N1)바이러스는 증상이 심하고 전염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009년 당시 '신종플루'로 유행했지만 지금은 '신종'이 아닌 일반적인 계절 인플루엔자로 관리되고 있고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독감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 때 튀어나오는 분비물을 통하여 병원균이 전파되기 때문에 호흡기를 통하여 전명도거나 손으로 전염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이나 코와 입을 되도록 만지지 않아야 하고 외출 후 집에 오면 반듯이 얼굴은 물론이고 손과 발등을 비누로 20초 이상 깨끗하게 씻어 주어야 한다.
전염이 강하고 쉽게 전파되는 만큼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경우에는 휴지나 손수건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한다.
A형 인플루엔자(독감)를 예방하는 방법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할 것.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할 것.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경우에는 손수건이나 화장지등으로 입과 코를 가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