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신천지 자원봉사단 소속의 한의사 2명을 비롯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으로 의료진을 구성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한방진료, 영양상담, 카이로프라틱을 실시하고, 비타민과 감기약, 소화제, 진통제, 소독약 등 일반 의약품이 담긴 구급 키트도 제공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소속 한의사 C씨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법적 의료혜택이나 경제적 문제 또 언어 장벽 등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어, 앞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 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외국인 근로자, 독거노인, 사회보호시설 등 소외계층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주민들로 부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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