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경근 단장)에서 운영·위탁하고 있는 완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김기현 센터장)에서는 지난22일 다문화가정 중 올해 초등학교 입학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와 그 외 자녀학교생활 적응 지도교육을 희망하는 부모를 포함,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예비학부모교육은 새내기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학부모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교육은 다문화아동 지도경험이 많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를 활용하여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 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부모님들이 자녀를 위한 입학선물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조연미·양인철부부(봉동읍)는“첫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서 설레면서도 좋은 학부모가 될 수 있을까 고민을 했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고, 또한 자신감을 얻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기현 센터장은 “예비학부모교육을 통하여 다문화가정의 새내기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주고,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가 활성화 될 수 있었으면 한다.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자녀교육에 대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부모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