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금강노인복지관 개관
군산시, 금강노인복지관 개관
  • 김진성 기자회원
  • 승인 2014.02.2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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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노인복지관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군산시 금강노인복지관 개관식이 지난 21일, 관내 어르신과 초청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금강노인복지관은 2012년 5월 착공 총 사업비 49억 5,900백만원과 부지면적 4,933㎡에 연면적 1,989㎡ 규모의 지상3층 건물로 군산시 구암동에 건립했다.

금강노인복지관은 1층에 상담실과 식당, 어학실, 정보화교실로 꾸며졌으며, 2층은 체력단련실과 건강증진실, 서예교실을, 3층은 강당과 다용도실, 노래교실 등이 배치되어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을 골고루 갖추었다.

또한 1층 광장에 주차공간 72면과 녹지 환경을 조성하고 옥상에는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하여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산시는 그동안 노인종합복지관이 1개소로 운영되어 노인들의 다양한 욕구해소에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으나, 금번 금강노인복지관의 추가 개관으로 노인평생교육 및 여가선용, 건강 및 정서생활지원 등 선진형 노인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금강노인복지관은 군장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4년간 위탁 운영할 계획으로 2월 중에 노인 회원과 프로그램 강사를 모집하고, 3월에는 프로그램별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분야별 정상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금강노인복지관장 정호영은“당당한 노인!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어르신과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동행을 꿈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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