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재활센터 개원
예수병원, 재활센터 개원
  • 김진성 기자회원
  • 승인 2014.02.2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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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병원 재활센터 개원식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예수병원 재활센터 개원 기념식이 지난 20일 예수병원 재활센터 3층 예배실에서 있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전북 CBS 정복수 본부장과 전북대 서정환 재활의학과 교수, 예수병원 박재용 이사장과 권창영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모여 재활센터의 개원을 축하했다.

권창영 병원장은 격려사에서“이 곳 예수병원 재활센터 개소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보다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오늘 재활센터가 개소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2012년 첫 삽을 뜬 예수병원 재활센터는 100억의 예산이 투입돼 총 6층 규모로 완공되었다. 2층에는 물리치료실과 작업치료실, 3층에는 각종 검사실과 언어/예술 치료실이, 4층부터 6층까지는 160여 재활치료 병상이 들어서 있다.

또한 장애 진단을 위한 최신의 방사선 장비와 무중력 상태로 체중 부하를 줄인 보행 훈련기, 로봇 장치를 장착하고 마비된 다리를 집중적으로 보행 훈련시키는 첨단의 장비와 스포츠 손상, 직업 손상 환자의 상지 기능 평가와 재활을 위한 고급 장비 등 200여 개의 새로운 재활장비가 갖추어졌다.

예수병원 재활의학과는 1974년 서요한(Dr. John Shaw)선교사가 당시 재활의학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재활의학의 기초를 세우고 예수병원 재활의학부를 개설하여 우리나라 최초로 포괄적인 재활의료팀을 운영하였고, 1980년 국내 최초로 24병상의 재활병동을 구축했다. 이후 1983년 또다시 최초로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재활의학 전문간호사 등으로 이루어진 재활전문 치료팀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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