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초아의 봉사대상은 지역사회 봉사의 이상을 실현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숨은 봉사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도내에서는 권위 있는 봉사상이다.
현재 군산시 300여명의 가족봉사자들로 구성된 디딤돌봉사단을 이끌고 모든 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전혜정씨는 10여 년 동안 꾸준하게 지역에서 연탄나눔봉사, 급식봉사, 복지시설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비롯하여 재난재해복구활동, 각종 문화체육행사 지원활동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2012. 8. 13 군산시 폭우피해 시 링거까지 맞아가며 봉사활동에 매진했던 사례는 자원봉사자들 간에 종종 회자될 정도로 유명한 일화이다.
전혜정씨는 “금번 수상을 통해 더욱 더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산시가 자원봉사로 으뜸가는 문화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