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CEO Summit 2월 조찬강연회_창조경제문화융성편 개최

최재천 원장은 ‘통섭(統攝, consilience)’이라는 화두를 국내에 널리 알린 학자로 유명하다. 경계를 허물고 널리 통해야 한다는 통섭은 원효대사의 화쟁사상(和諍思想)과도 통한다. 한 우물을 파는 것보다는 넓게 파야 깊게 팔 수 있다는 것이다.
강연에서 최재천 원장은 "나날이 진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물의 본질과 핵심을 한눈에 총체적으로 파악하는 통찰(洞察)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통찰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각자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협력하여 서로 생각을 나누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통섭(統攝)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KCS조찬강연회는 정부에서 표방하는 창조경제 및 문화융성, 그리고 융합경영을 공부한다는 것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며 매월 1회 서울팔래스호텔과 그랜드하얏트호텔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Korea CEO Summit은 중국, 몽골, 터키, 말레이시아, 미국 등을 연계한 글로벌 경제 교류를 통해 매년 다양한 국제컨퍼런스와 창조경제 및 문화융합 경영 등의 기초를 마련한 국내의 대표적인 CEO 커뮤니티로 올 해 10년째를 맞는다.

이번 KCS조찬강연회는 박봉규 코리아CEO서밋 이사장,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 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 이성림 남북국제문화예술 총연합회의 의장, 엄기영 경기문화재단 대표, 이경옥 동구제약 회장, 이희수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강석홍 (사)한국한식협회 상임회장, 홍성욱 이븐데일CC 회장, 임충식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이사장, 김성옥 강남문화원 명예원장, 김용직 KCL 대표변호사, 김철운 세계평화실천운동본부 대표총재, 주호덕 ㈜미라클공영 회장, 한주희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대외협력위원장 등 80여명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