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도서지역 및 취약 항포구 점검
군산해경, 도서지역 및 취약 항포구 점검
  • 김진성 기자회원
  • 승인 2014.02.08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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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고 30% 줄이기 운동전개-
▲ 근무경찰관을 격려하는 송서장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해양경찰서장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어민들의 조업 현장을 직접 찾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는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군산시 옥도면 연도와 개야도 등 도서지역 항포구와 해상특성을 파악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송일종 서장은 이날 소형 경비정 편으로 전용부두를 출발해 인근 김 양식장 분포해역을 중심으로 양식 어민들의 조업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연도와 개야도 출장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해양사고 대응실태와 완벽한 해상경비 추진사항을 점검 한 후 간담회를 가졌다.

송일종 서장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민들 스스로 안전의식을 가지고 조업규칙을 반드시 준수해야한다”며 “올 한 해도 해양사고 30% 줄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서장은 지난 1월 3일 취임 후 도서지역과 취약 항포구를 수시로 방문해 해상치안 현황과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어민들과의 현장 면담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등을 설명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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