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탁한 흥천사 사랑의 쌀은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비롯하여 경로당 7곳에 전달되어 지역 주민들로 부터 많은 호응과 귀감이 되고 있다.
흥천사 주지 법희스님은 “어려운 형편임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하며, “사랑의 쌀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찰로 거듭날 것이다”고 전했다.
김금만 해신동장은 “경기침체로 따뜻한 정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하며, “스님과 신도들의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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