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은 포마드컷이 대유행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포마드컷이란 무엇일까? 포마드 머리는 사실 헤어 용품 이름에서 따온 헤어 스타일링 이름입니다. 머리에 발랐던 헤어용품이 바로 포마드 입니다. 일명 빈지노 머리로 불리기도 하며 2:8 가르마를 연출해 한쪽으로. 빗어넘긴 헤어스타일로 요즘 남성들 사이에서 큰 유행입니다.길을 지나다보면 심심찮게 볼 수 있고 패션의 아이콘 지드래곤,대세 김우빈,인기 아이돌 엑소 등 수많은 연예인들도 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홍대에는 포마드컷만 전문적으로 하는 미용실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바버샵이라고 클래식 스타일이나 포마드를 선호하는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
그럼 실제로 이 스타일을 한 시민을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인터뷰 : 김현우 / 서울 미성동)
시민기자 장제익(이하 장) : 안녕하세요 어디서 오신 누구신가요?
시민(이하 시) : 네 안녕하세요 서울 미성동에서 살고 있는 김현우라고 합니다.
장 : 머리가 되게 멋있으신데 이 헤어는 어떻게 알게 되신건가요?
시 : 제가 매일 머리 만지지도 않고 그냥 머리 길러서 내리고 다니니까 친구들이 스타일 좀 바꿔 보라고 추천해 줬어요.
장 : 지금 만족하고 계신가요?
시 : 네 주위에서 머리 만진게 다들 훨씬 낮다 그러고 갑자기 스타일을 바꾸는거에 부담도 있었는데 해보니까 저도 만족스럽고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아서 좋아요.
장 : 주위에서도 이 머리를 많이 하던가요?
시 : 네 꾸미는거 좋아하고 관심 있는 애들은 한번씩은 다 해보더라구요.
장 : 친구들과 같은 헤어 스타일이면 신경 쓰이지 않으세요?
시 : 제가 좋아서 하는거고 이 머리가 지금 유행이잖아요 같은 포마드라도 조금씩 스타일이나 느낌,개성도 다르고 밖에 나가면 이 머리를 한 사람들이 친구들뿐만 아니라 많기 때문에 신경 안써요.
장 : 네 그렇군요 인터뷰 감사합니다.
이렇듯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유행으로 자리 잡았지만 머리도 나를 표현하고 개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수단인데 너무 유행에만 따라가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유행에 민감해 지기보다 나와 어울리고 맞는 스타일을 찾는게 가장 좋은 헤어스타일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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