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4년 고관성 바라본 바람직한 社會人
대학4년 고관성 바라본 바람직한 社會人
  • 고관성 기자회원
  • 승인 2014.01.3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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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대학4년 고관성 바라본 바람직한 사회인

▲ 고관성
저는 곧 장교로 입대를 해야 하는 예비군인 고관성입니다. 대학4년 동안 경제적 여건이 불편한 부모님 곁에서 눈치를 보며 대학을 다녀야만 했습니다.

한 때 부모님은 취직이 어렵다고 장기군인을 신청하라고 종용했으나, 1교시 시험을 보고 뛰쳐나왔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강요한다고 받아들여지는 세대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부모님 입장에서야 취직이 어려운 사회이기에 직장을 걱정해서 권했던 일이지만 대학4년의 야망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숙제 같습니다.

옛날 속담 중에 '개천에서 용'이 나왔다. 는 말이 있지만 요새는 칠성급 집안에서나 쓰는 말이지 어려운 여건에서 '좋은 직장' '좋은 차' '좋은 집'을 갖기는 어려운 사회구조라는 것을 교수들도 가르치고 있잖습니까?
사회현실이 그만큼 어려운 것을 감안하라는 가르침일 것이지만, 자본주의 사회가 있는 자만이 성공하는 극자본주의가 되어간다는 뜻일 겁니다.

대기업에 취직하면 말 잘 듣는 '개'가 되라고 훈련을 받습니다. 돈 많이 줄 테니 열심히 일만 하라는 뜻이겠죠, 인간성은 상실되가고 있고 사람을 돈의 노예로 만들어 일만하는 도구로 만드는 것이 사회 현상입니다.

부모님이 바라보는 시선으로 사회의 역군이 되겠지만 지금으로선 여행 다니며 견문을 넓히고 싶습니다. 고관성

입대하기 전에 친구들과 여행을 다니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겠습니다.

한국시민기자 협회는 市民이 기자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소식을 대변하며, 시민저널리즘을 표출하는 공간입니다. 공정하고 보편적인 복지社會를 만들기 위해 수십만 國民이 SNS를 통해서 뭉쳐가는 비영리 시민언론단체이기도 합니다. 지금 가입해서 글을 쓰면, 바로 뉴스로 검색되는 세상입니다. 어떤 기사든 수 만 명 이 보는 언론홍보의 창이니,여러분이 사회에 촛불이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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