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전라북도는 2013년에 보육품질 개선 현장투어를 통해 어린이집 보육 대체교사 지원 사업을 발굴했다.
이에 전라북도는 2014년부터 영유아법에 의거 운영중인 어린이집에 임용 보고된 보육교사가 병가, 애경사, 응급사고 등으로 인하여 긴급결원이 발생할 경우 통합 채용된 대체교사를 지원한다.
따라서 보육교사가 안심하고 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시적인 보육공백을 해소하여 보육품질의 안정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도내 보육교사는 작년 12월말 기준 1,647개소 11,888명으로 30여명의 보육교사 대체인력을 신규지원할 경우 연 600개소에서 1,200여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도적인 대체인력 투입으로 응급 병가나 애경사, 긴급사고 시 영유아 담임의 특성상 보육현장을 떠날 수 없었던 보육교사들의 애로사항이 대폭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4. 보육교사 대체인력 지원(신규)사업에 소요되는 재원 474백만원은 보조 50%, 어린이집 자부담 50%로 운영된다.
전라북도 육아 종합지원 센터에서 채용된 보육대체인력풀을 활용하여 시군에 파견 지원할 계획으로 보육교사자격증 소지자 30명을 대체교사로 채용 시군단위의 숨어있는 교사, 경력단절 교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보육교사 대체인력지원사업은 전북도내에서 2014. 3월부터 신규로 시행되며 이용하고자 하는 어린이집과 보육교사는 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로 대체교사를 신청하고 지원비는 시군을 통해 지급 받으며, 상반기 운영상태로 점검하여 하반기에는 제도적 개선을 강화하는 등 사업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