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환경 이웃사랑 봉사회는 29일 환경미화원 218명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5백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고 기탁했다.
최영조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 이웃사랑 실천 봉사회가 되고 밝고 맑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사랑받는 서해환경으로 거듭 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장(문동신)은 “본인들도 열악한 환경 임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사회가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서해환경 이웃사랑 봉사회는 1990년도에 설립된 미화원들의 봉사회로서 군산시에서 청소하며 폐품 등을 수집하여 판매한 대금과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91년부터 요양원, 장애인시설,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가족연탄배달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그 공로로 2004년도 대통령 표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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