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원예용수, 내구성필름 등 4개 사업 추진

2013년 군산시는 기후변화대응 내구성필름 시범사업, 시설원예용수확보와 토양개선시범사업, 노후연동형 시설하우스 구조개선시범사업, 기후변화대응 시설채소생력자동화범사업 등 4개 사업에 대해 1억8천만 원을 투입하여 원예 분야 기술보급시범사업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기후변화대응 내구성필름 시범사업은 내구성이 탁월한 0.15mm 필름을 지원하여 내구성을 5년 이상 향상시키고, 시설 내 결로현상을 80%이상 감소시켜 광투과성이 14.4% 개선됨에 따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시설원예용수확보와 토양개선시범사업은 농업용수 저장조를 설치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이용시스템을 구축하고 침수피해지역에 차수 막을 설치하여 토양 전염병을 예방하고 비옥도가 향상되는 등 시설토양 환경을 크게 개선하여 생산성이 30%이상 향상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노후연동형 시설하우스 구조개선시범사업은 노후시설 재해위험성 해소와 시설환경개선을 위한 기술을 투입하여 농산물 품질이 크게 향상되고 재해 위험이 감소되어 생산성과 소득이 20%이상 향상되었다.
아울러, 기후변화대응 시설채소생력자동화범사업은 시설원예용 제습기를 설치하여 온실 내 상대습도가 90% 이상에서 80% 내외로 낮춰졌고 이로 인해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발생이 30%이상 억제되어 생산성 및 소득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방안으로서 비가림재배나 시설하우스 면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연중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 및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어 앞으로도 시설원예 신기술 보급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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