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고향찾은 고객 감동 문화예술 공연

이번 행사는 예로부터 아들을 군대를 보내는 가족과 애인을 떠나보내는 여자 친구, 멀리 타향에서 자수성가하여 돌아하는 가족등, 만남과 헤어짐의 통문역할을 하는 역을 스토리텔링 하기 위해 진행되어, 색소폰 홀리필스앙상블 15명, 우쿨렐레연주단 12명, 아코디언 연주등이 참여했다.
특히 주말을 맞이하여 미리 귀향하러 고향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고향의 향수가 물씬 풍기는 추억의 노래는 자칫 지루할 것만 같은 맞이방(대합실)에서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공연이 되어 다시 찾아오고 싶은 전주역이 되었다.
환경문화조직위원회(김승중)는 “전주역을 문화의 광장으로 탈바꿈 하기 위해 3년전 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하였으나 올해부터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공연을 하여 전주역이 오감 만족을 주는 역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주역장(역장 윤영식)은 “철도파업으로 고통을 날릴 수 있게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로 추억이 낭만이 있어 다시 찾고 싶은 전주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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