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등도 전국평균 크게 앞질러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등 보건의료계열 학과들이 국가고시에서 모두 전국 평균치를 크게 상회하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해 주목 받고 있다.
동신대학교 보건복지대학(학장 장성주)에 따르면 동신대 안경광학과는 오는 2월 졸업예정자 13명이 안경사 국가고시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75.1%였다.
안경광학과는 전국에 2개 밖에 없는 박사학위 과정 운영 학과로서 이번 100% 합격을 계기로 명문대학으로서 학계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
방사선학과도 제38회 방사선사 국가고시에 20명이 응시해 18명이 합격, 90%의 합격률을 기록해 전국 평균 67.6%를 22.4%p나 앞질렀다. 물리치료학과도 제38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 73명이 응시해 69명이 합격함으로써 94.5%의 합격률로 전국 평균(81.5%)보다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작업치료학과의 경우도 제38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32명이 응시해 31명이 합격, 96.9%의 합격률로 전국 평균(81.2%)을 큰 차이로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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